[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립도서관은 14일부터 11월15일까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마음 돋보기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그림책 마음 돋보기 수업의 연속 기획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주는 책놀이(19일~11월15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원예체험 입문(14일~11월10일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총 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의 기관 담당자는 “이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 나들이로 인한 기분전환과 지적장애인의 다양한 여가선용 및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었다. 책속의 다양한 경험으로 집중력, 상호작용 등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이천시립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후기를 남겼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소외 대상인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좀 더 확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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