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국제교류

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국제교류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07.10 14: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독한 우호관계 지속 재확인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이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초청 내빈 자격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이후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국제교류를 재개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으며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대표축제인 ‘나담축제’에 참석하여 문화관광 벤치마킹, 국제교류를 논의하고 남양주시가 기존에 추진했던 다산숲, 남양주 거리 및 문화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몽골 나담축제’는 전통과 문화가 집약된 몽골 최대의 민속축제로 2010년에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며 2023년에는 남양주시 이외에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등의 국내 도시와 중국,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해외 교류도시들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10~11일에는 남양주시장과 울란바타르시장 및 부시장이 만나 문화교류, 청소년교류 방향성 및 몽골 문화촌 활용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상호 존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돈독한 우호관계를 지속할 뜻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나담축제에 참석하여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도시발전과 축제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기존 사업과 앞으로의 국제교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남양주시의 국제교류 파트너라는 것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의 슈퍼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에 따라 온택트 교류에서 벗어나 활발하고 다양한 국제·국내 교류 사업을 하반기에 진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