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IT 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매년 전국 도서관 중 10개 도서관을 선정하여 신기술 체험 및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강사비, 장비 임대, 재료비 및 메이커 전문 강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4일부터 9월18일까지 초등, 중등, 가족 대상으로 미사도서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총 7개의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D 프린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mslib)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지식 및 도구 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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