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고산동(서광로 191)에 건립된 ‘고산 청소년센터’ 개관식을 7월1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산 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서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청소년수련시설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동부권역 내 건립을 추진, 총 사업비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들의 문화·교육·동아리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건립했다.
지상 1~3층 규모의 연면적 992.497㎡로 1층 오픈라운지(북카페), 스마트팜랩, 사무실 및 상담실, 2층 AR 스페이스, 4차 산업공간, 크리에이터스튜디오, 강의실 및 동아리실, 3층 대강당, 댄스연습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팜, 가상체육 시스템, 3D 프린터, VR 게임 등이 배치돼 있어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와 문화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산 청소년센터는 개관을 기점으로 미래 산업사회 기반의 청소년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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