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고독감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년기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송산2동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독거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냅킨아트, 팬시우드, 도예체험, 원예테라피, 치매예방체조,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회기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던 어르신들의 신체 및 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일 동장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삶이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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