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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문화 더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

남양주시, 문화 더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

  • 기자명 임택 기자
  • 입력 2023.06.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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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 광장 무대 상반기 장식

평균나이 62.6세 시민들의 ‘인생은 아름다워’ 연습 현장.
평균나이 62.6세 시민들의 ‘인생은 아름다워’ 연습 현장.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임택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오후 7시 이석영 광장에서 광장 예술무대 상반기를 장식하는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지자체×대학교×시민참여로 이뤄지는 남양주시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광장을 중심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는 대학생(예비 예술인)에게 많은 시민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대학생(예비 예술인)들은 시민들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6월 마지막 공연에서는 ‘우리도 아직 젊고 당당하다! 인생 전환기를 맞아 더 멋진 인생 2막이 시작된다!’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균나이 62.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앱(충전식 카드형) 홍보를 비롯해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에게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붙어넣을 예정이다.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대연습을 하며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이 신나고 내 나이에 무대에 설 수 있다니 설렌다”며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빛날 내 모습과 가족, 친구들의 놀란 얼굴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연습해 스테이지(블랙&화이트, 진)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싶다”고 전했다.

시 공연기획 담당자는 “상반기 광장 예술무대는 이번 행사로 막을 내리며 하반기에는 문화로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문화다양성의 확장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역의 연결거점으로 광장의 역할을 부각하고 시민들이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사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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