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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개나리 쌈지공원 조성 마무리

의정부시, 개나리 쌈지공원 조성 마무리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6.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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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초교 옆 민락천변 녹지대

의정부시가 송산초등학교 옆 민락천변 녹지대에 약 900㎡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의정부시가 송산초등학교 옆 민락천변 녹지대에 약 900㎡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시 조성의 일환으로 송산초등학교 옆 민락천변 녹지대(민락동 846-1)에 약 900㎡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녹지대는 2021년 주변 아파트 거주민과 초등학교로부터 통행로 설치 요청 민원이 제기돼 시에서 목재 계단과 야자매트를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우천 시 산책로가 침수되고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지나는 자전거 이용객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안전 위협 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이 생겼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계단을 목재 데크 계단으로 교체하고 주위에 관목 식재로 경사로 통행을 차단시켜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새로 경화토를 포장한 산책로 주변으로 매년 봄꽃을 볼 수 있도록 꽃사과·벚나무를 심고 개나리 군락지를 정비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시는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의 연장으로 4월에 이어 도로변 500여개의 가로화분에 여름 꽃(메리골드·백일홍) 2만3000본을 심어 화사하고 장마에 강한 초화가 여름 내 도로를 물들일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산책로 정비 및 도로변 계절 꽃 식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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