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천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나서

이천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나서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06.18 11: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현장설명회 가져

이천시가 설봉공원에서 반룡송 후계목(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4년 무성증식으로 육성한 복제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있다.
이천시가 설봉공원에서 반룡송 후계목(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4년 무성증식으로 육성한 복제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지난 16일 백사면 소재 반룡송 보호지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이천시 천연기념물 소개 및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계획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보존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설봉공원에서 반룡송 후계목(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4년 무성증식으로 육성한 복제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시는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이 노거수(나이가 많고 큰 나무)로 수세가 약해지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어 가치보존의 필요성이 있고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그 가치를 홍보하기 어려워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 관광자원화’를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천연기념물 반룡송, 백송의 보존과 멸실에 대비하기 위해 후계목 육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육성된 후계목은 두 천연기념물의 문화적·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목(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