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임택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유재금 후원자가 15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제복)에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25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구 50세대에 5㎏씩 지원됐으며 김현태 면장,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김치를 전달했다.
유재금 후원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여름철 식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고 대부분의 김치 지원은 연말에 집중돼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김치 후원이 절실했는데,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주신 유재금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재금 후원자는 제28회 남양주시민대상 사회봉사 부분 수상자이며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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