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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의 날 기념 통합축제

군포시민의 날 기념 통합축제

  • 기자명 경기도민일보
  • 입력 2022.09.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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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대전 등 8개 행사 임팩트 있게 동시에

사진=2018 군포독서대전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2018 군포독서대전이 열리고 있는 모습. 

 

제34회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군포시 전역에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하반기 축제들을 통합해 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거두기로 했다. 통상 해마다 하반기에 열리는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등 8개의 행사가 올해는 동시 개최된다.

‘Let’s Go! 군포, 군포 All래(來)통합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7~9일 신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시 전역에서 전개된다.

전야제로 10월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6시30분부터 기념식과 민선8기 비전 선포식, 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군포청년밴드, 댄스동아리 리아킴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월8~9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전시, 체험축제가 장관을 이룬다.

정부 공인 대한민국 1호 책 읽는 도시 군포를 상징하는 군포독서대전이 28개 부스에서 실시된다. 북콘서트, 시인 초청 강연, 그림책 버스킹, 컨퍼런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22 평생학습축제는 시민 플리마켓, 생애주기별 체험마당, 저글링, 서커스 등 행사가 펼쳐진다.

공예문화축제와 도자문화축제는 체험, 전시, 마켓 존으로 나뉘어 마련된다.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도 이 기간 병행된다. 10월1일에는 재즈쿼텟 4중주가 3팀 연주를, 2일차에는 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계획돼 있다. 군포역전시장 광장에서는 이은하 ‘밤차’ 공연이 진행된다.

제7회 군포생활문화축제에서는 연기, 노래, 댄스, 연극, 국악 등 30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마술, 사진, 공예, 영상 등 20팀의 전시가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0월8일에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시민체육광장을 달군다. 12개 동에서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을 겨루며 각 동의 명예를 건 열전에 들어간다.

행사 대미는 10월9일 수리사에서 선사하는 산사음악회다. 오후 1시부터 한얼예술단, 재즈밴드, 성악중창, 초대가수·국악인 공연이 가을 수리산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낯선 세상으로 데려갈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개 축제를 나눠서 가을 내내 이어가는 것도 좋지만 예산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얻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사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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