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형 뉴딜 추진상황 보고회
안양형 뉴딜 추진상황 보고회
  • 안양=김태영기자
  • 승인 2021.06.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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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올 5월 3만590명 일자리 창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형 뉴딜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형 뉴딜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안양=김태영기자』  안양시가 ‘안양형 뉴딜’을 추진해 3만590명이 새 일자리를 가졌다.

‘안양형 뉴딜’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초점을 맞춘 한국판 뉴딜에 시가 청년 분야 뉴딜을 추가한 종합계획이다. 지난해 8월 첫 수립, 4대 분야(청년·스마트·그린·휴먼뉴딜) 8대 과제 129개 사업으로 시작됐다. 핵심은 일자리 창출로 오는 2025년까지 16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9일 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안양형 뉴딜 추진상황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대 분야에서 총 3만590명에게 일자리를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뉴딜 분야에서 가장 많은 9213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청년창업펀드 조성(921억원),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시가 청년창업과 취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IoT 데이터 센터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스마트뉴딜’ 분야에서는 6273명이 취업의 기쁨을 안았다.

또 ‘그린뉴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1838명에게 일자리가 창출됐고 고용과 사회안전망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관건인 ‘휴면뉴딜’에서는 1만3266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안양형 뉴딜의 성과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나타나 21건에 25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국토교통부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지원받았는가 하면 경기도 정책공모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돼 도비와 국비 각 60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특화상권 개발 공모에는 안양3동 ‘댕리단길’ 선정으로 도비 5억원도 지원받았다.

시는 안양형 뉴딜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년도 중기육성자금 100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융자 및 특례보증으로 169건에 40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60건에 120억원, 극저신용대출 419건에 220억원 등 속도감 있는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복지원금(1만1154개소 100억5600만원)도 지급했고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상대로 생활안정자금(3116명 12억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핀셋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전국 처음으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타깃으로 상수도요금 50% 감면 혜택을 부여했으며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115개 단체 2억3900만원)과 특수고용직 재난지원금(1036명 6억1100만원) 지원도 생활안정에 보탬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안양형 뉴딜에 총 8729억원을 투자해 4만6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야별 135개 사업도 추진하며 ‘지역형 뉴딜’을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지역형 뉴딜’의 핵심은 균형발전이다. 시는 만안구 원도심지역 개발과 동안구의 리뉴얼을 통해 동서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뉴딜은 끊임없는 연구와 신사업 발굴이 잇따라야 뉴딜(New Deal)로서의 가치가 빛날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공유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중 신규 뉴딜 발굴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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