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927억원 투입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927억원 투입 
  • 우영식기자
  • 승인 2021.06.09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안전시설 확충 사고 줄이기 

[경기도민일보 경기=우영식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총 92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468억원, 도비 23억원, 시·군비 436억원 등 총 9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815개소로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만6896개소 중 22.6%를 차지해 전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이 가장 많다.

그간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표지판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059대, 신호등 279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표지 9300개소 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과속단속카메라의 경우 용인시 112대, 성남시 71대, 화성시 94대, 하남시 43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를 낮추는 한편 교통신호위반을 지속 단속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20년 한 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2% 감소(2019년 123건→2020년 108건)했고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도 2년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