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한국의 생존전략은 남북고속철도...한반도 평화‧번영 이끌 것"
양기대 의원 “한국의 생존전략은 남북고속철도...한반도 평화‧번영 이끌 것"
  • 이태현 기자
  • 승인 2021.06.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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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장 연임

“KTX광명역에서 개성, 평양, 신의주까지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중국 베이징과 하얼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5시간이면 갈 수 있어 동북아 고속철도 경제권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낙연 당 대표 때에 이은 연임이다.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는 남북한 정상이 철도와 관련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이행하고 추진할 뿐 아니라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 의원은 먼저 한국은 북한에 가로막혀 외로운 섬이나 다름없다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북한을 거쳐 중국, 러시아까지 가는 길을 열어 우리의 사활이 걸린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20188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양 의원은 이어 만약에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돼 북러를 잇는 국제고속철도가 운행된다면 반경 5시간 내에 인구 42,500만명이 넘고 지역 총생산량(GRDP)5,960조원이나 되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거대한 동북아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남북고속철도 건설은 우리의 미래 생존전략이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틀이 될 것”이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남북고속철도 건설은 우리의 미래 생존전략이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틀이 될 것”이고 말했다.

양 의원은 조만간 특위를 가동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관계 개선 가능성이 커진 만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통일부 등 관련 부처, 기관과 준비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남북고속철도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광명시장 재임시절인 2015년 말부터 유라시아 평화철도를 주장했다. 광명~개성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해 왔다.

21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에서 책임연구의원을 맡는 등 남북고속철도와 관련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북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양기대 의원은 UN제재로 인한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이라도 할 수 있는 사전설계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의원은 UN제재로 인한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이라도 할 수 있는 사전설계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서 2021년 예산 심사에서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관련해 5억원의 예산이 통과되는 데 큰 역할을 하여 최근 통일부가 남북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양 의원은 앞으로 남북철도건설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하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꼭 가야할 길이기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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