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봄철 성공적인 산불방지 활동
경기도, 봄철 성공적인 산불방지 활동
  • 박찬흥기자 
  • 승인 2021.05.1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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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 전년 대비 59% 감소
경기도 산불진화헬기. 
경기도 산불진화헬기. 

 

[경기도민일보 박찬흥기자]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 산불방지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발생이 약 59%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은 163건, 피해면적 45.54㏊에 달했으나 올해는 67건, 피해면적 8.93㏊로 산행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피해건수와 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3㏊로 전년도(0.27㏊)와 비교해 약 52%나 감소했다.

올해 산불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3~4월 강수량이 209.9㎜로 10년 평균 강수량 120.3㎜보다 74%가 증가한데다 산불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산불예방과 초기진화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산불진화헬기 임차에 20억원을 증액해 담수량과 임차기간을 늘려 초동진화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버스 8000여대와 대형 마트 59개소에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한 것이 산불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크게 높였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산불방지 기동단속반 11개조를 편성해 31개 시·군의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행위를 단속했고 산불진화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했으며 농작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데 집중했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올해 경기도는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진화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기울였고 예년보다 산불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무엇보다 산불현장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시·군 직원과 산불진화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에 100억원, 산불진화인력(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운영에 144억원, 산불대응센터 3곳 건립 12억원, 유관기관 장비 지원 4억원 등 총 291억원을 투입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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