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사도 대형 업체 독주
소규모 공사도 대형 업체 독주
  • 차수창기자
  • 승인 2021.05.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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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 규탄대회 
건설업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생산체계 개편에 반발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건설업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생산체계 개편에 반발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차수창기자]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산하에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생존권에 크나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서울 동작구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 파탄난다, 전문건설 살려내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하고 이날 경기도 전문건설인들이 주축이 된 건설업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생산체계 개편에 반발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그간 소규모 건설공사는 영세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는 단일 업종의 전문건설공사와 대형 업체 복합업종의 종합공사로 분리 발주됐으나 국토부의 건설업 부분은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규모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문건설업계는 종합건설업체가 전문건설업 고유 시장인 소규모 공사까지 무차별적으로 싹쓸이함에 따라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규탄대회에 참가한 K씨는 “제도개편으로 29개 시·도 전문건설업자들이 종합건설업체에 대해 일거리를 모두 뺏길 위기에 처에 있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전문건설업체 김모 중앙회 회장과 사태촉구 집회 영세전문건설업체 생존권 위협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반대 강인기·윤기현 공동위원장은 13일 오후 1시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반대 및 중앙회장 사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건설업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대한전문건설회관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반대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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