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당귀 시험재배 성공
파주시 일당귀 시험재배 성공
  • 파주=이성훈기자
  • 승인 2021.05.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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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본격 수확 소득자원화 가능해져
파주시가 지난해 4월 일당귀 종자를 시험 파종한 후 소득화 재배에 성공했다.
파주시가 지난해 4월 일당귀 종자를 시험 파종한 후 소득화 재배에 성공했다.

 

파주시는 일당귀 재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일당귀 종자를 시험 파종했고 소득화 재배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14.9㏊의 지역을 개간해 농장을 만들면서 천년초, 작약 등 10여종의 다양한 약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인 소득자원화를 위한 일당귀 시험재배(20a)가 성공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일당귀는 멀칭비닐에 코팅된 종자를 이용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비닐피복 후 종자 크기의 3배 정도를 복토하면 되고 2년차가 되면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일당귀는 향이 좋아 잎은 쌈 채소로 먹거나 장아찌를 만들고 뿌리는 차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약재인 참당귀와 달리 주로 쌈 채소로 이용하며 엽산, 비타민E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부인병 개선에 좋고 항암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단맛이 나며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 소득자원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는 작물이다. 

특히 일당귀는 노지 및 시설에서 키우는 약초로 병해충에 강하지만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해야 하며 반 음지나 반 양지가 좋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약용작물 쌈채류인 일당귀, 명이나물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의성 허준 선생의 본고장으로서 약용작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재배를 활성화하고 대형 식당과의 계약재배나 유통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성훈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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