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초석 마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초석 마련
  • 우영식기자
  • 승인 2021.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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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동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0년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오산시 원동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0년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오산시 원동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0년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오산시 원동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범위 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되며 2020년 8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정부나 기관의 다양한 공모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됐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온누리상품권은 앞으로 골목상권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정 자격과 함께 경상원의 시설 현대화 사업, 경영바우처 사업, 화재경보 지원 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지원 범위의 확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원동상점가는 과거 오산의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오산시 핫 플레이스로 불렸으나 인근 운암뜰 및 세교지구·동탄신도시 등의 개발에 따른 상권 공동화 현상과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타격으로 매출이 20~40%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동상점가는 2020년 경기도와 경상원에서 운영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해 상인회를 조직하고 상권 홍보영상 제작, 전광판 설치 등 지원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현장연수, 교육 및 회의비 등을 지원한다. 2021년도에는 신규 50개소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경제의 실핏줄이라 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원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회를 조직하고 골목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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