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개성인삼 객토 시범사업 추진
파주시, 파주개성인삼 객토 시범사업 추진
  • 파주=이성훈기자 
  • 승인 2021.03.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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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장해 방지 안정적인 재배지 확보

파주시는 16일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의 안정적인 재배지 확보를 위해 객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 ‘장단삼백’ 중 하나인 파주개성인삼이 연작장해로 품질이 낮아지고 수량이 감소해 재배면적 또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파주개성인삼의 재배면적은 142㏊다. 이는 2016년 227㏊ 대비 85㏊(37%)가 감소한 것으로 파주시내 인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토양에 존재하면서 식물 뿌리를 썩게 하는 뿌리썩음병 병원균은 인삼 연작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피해 중 하나다. 뿌리썩음병 피해를 입을 경우 인삼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 적어도 10년이 지나야 같은 농지에서 같은 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인삼 예정지를 확보하고 인삼 농가의 생산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삼 재배지 객토지원 시범사업에 시비 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는 신규 예정 대상지 6.3㏊를 선정해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파주개성인삼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 기반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유기질퇴비 및 친환경 자재 지원, 도난방지 시스템 설치,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등을 지원한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인삼 재배지를 확보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지속 생산과 명맥을 유지할 것”이라며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성훈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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