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경기도의원, 전 안양시의원 고소 밝혀
조광희 경기도의원, 전 안양시의원 고소 밝혀
  • 안양=김태영기자
  • 승인 2021.0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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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방에 허위사실 유포 주장
조광희 경기도의원이 15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허위사실을 유포한 A 전 안양시의원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이 의심된다”며 고소 등 법적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조광희 경기도의원이 15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허위사실을 유포한 A 전 안양시의원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이 의심된다”며 고소 등 법적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안양=김태영기자』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15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평촌터미널부지에 들어선다는 49층 오피스텔을 심의하는 위원회에 본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SNS에 올린 A 전 안양시의원에 대해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ㆍ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A 전 시의원은 지난 8일 49층(오피스텔) 반대추진위원회 카카오톡 단체방에 ‘조광희 도의원이 안양시 도시계획 및 건축공동위원회 자문위원이며 49층 오피스텔이 특혜로 추진되고 있음에도 위원회에서 반대의견을 말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며 “이로 인해 오해한 일부 시민들로부터 자신은 물론 소속 정당까지 비난받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인 A 전 시의원이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으로 의심된다”며 “한때나마 주민을 대표했던 사람이 허위사실로 주민을 선동한다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또 “해당 위원회에 자신과 동명이인인 위원이 있어 실수라고 주장한 A 전 시의원의 말은 믿을 수 없다”며 “해당 위원은 나이도 다르지만 위원명단에 교수라는 직함이 적시돼 있고 안양시의회에서 8년 동안 의정활동을 한 A 전 시의원이 모를 리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A 전 시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정활동 8년 동안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한 적 없어 관련 심의위원회에 대해 잘 모른다”며 “단순 실수로 벌어진 일이지만 조 의원에게 불편함을 초래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카톡방에 정정 내용과 사과의 글을 올렸고 문자로도 조 의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조 의원과 A 전 시의원은 같은 지역 선거구다.

한편, 평촌시외버스터미널부지 개발사업과 관련 이 지역주민들은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부지 용적률 상향 등 여러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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