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열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열려
  • 화성=홍왕현기자 
  • 승인 2019.08.04 13:56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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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하나님의교회서 9월22일까지 
전시된 소품을 감상 중인 대학생들. 
전시된 소품을 감상 중인 대학생들. 

 

[경기도민일보 화성=홍왕현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9월22일까지 화성동탄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6년여간 순회 전시를 이어왔다.

전시장에는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150여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이 가득 차 있다.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손때 묻은 추억의 소장품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자녀를 임신했을 때 입었던 임부복, 칠남매를 씻길 때 사용한 놋대야, 더운 지역으로 시집가는 딸을 위해 손수 짠 삼베이불 등 각각의 소품마다 빼곡히 적혀있는 사연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전시관은 ‘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각 테마관에는 시ㆍ수필ㆍ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은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끼게 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중년부부와 교복 입은 자녀, 친정엄마와 함께 온 딸 등이다. 휴일에는 3대 가족이 관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족끼리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은 작품 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진다. 일평생 온가족을 사랑으로 보듬어 온 어머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옛 추억을 시작으로 지난날 어머니의 희생과 용서까지 떠올리다보면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으로 동고동락해 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소통의 시간은 덤이다.

전시관 외에도 영상문학관,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 전시와는 별도로 마련된 부대전시, ‘페루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미국, 칠레, 페루 등 해외에서 11회에 걸쳐 어머니전이 개최됐으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토요일은 휴관한다. 학교, 기업 등의 단체관람도 사전 예약(031-376-1925) 후 가능하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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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 2019-08-09 11:57:03
동탄에서 한다니 반갑네요^^ 휴가때 예약!!

바람 2019-08-08 22:17:16
언제 어디서 하든 문전성시를 이루는 전시회~ ^^

홍현 2019-08-07 00:31:52
벌써 6년째라니.. 인기가 식지 않는 데에는 분명 아무데서나 받을수없는 값진 감동이 있기때문이라 생각되어요^^

퍼즐17 2019-08-05 22:53:11
어머니의 사랑을 다 깨달을 수는 없지만, 끝이 없는 사랑,주기만 하는 사랑, 그 사랑의 근원이 어디 인지를 알수 있는 좋은 전시회인것 같습니다..

사나이 2019-08-05 22:51:47
저도 어머니 글과 사진전 너무 감동 받았었어요. 가까운 곳에 오면 또 가보고 싶습니다. 이제 아버지전 "진심"도 열리고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