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코카서스, 광대한 원시림과 초원의 조지아 바투미…보르조미 국립공원, 카헤티
‘세계테마기행’ 코카서스, 광대한 원시림과 초원의 조지아 바투미…보르조미 국립공원, 카헤티
  • 황지연 기자
  • 승인 2017.07.25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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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 테마기행’에서는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제2부.조지아의 푸른 날’ 편으로 검은 바다, 흑해와 맞닿은 조지아의 대표적인 해안도시 바투미(Batumi)가 전파를 탄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코카서스의 조지아 바투미와 코카서스, 보르조미 국립공원, 카헤티가 등장한다. 드넓게 펼쳐진 야생의 대지, 코카서스의 조지아 바투미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방송 예정인 EBS ‘세계 테마기행’에서는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제2부.조지아의 푸른 날’ 편으로 검은 바다, 흑해와 맞닿은 조지아의 대표적인 해안도시 바투미(Batumi)가 전파를 탄다.

EBS ‘세계 테마기행’은 이번주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 시리즈를 방영한다. 24일 방송에서는 ‘제1부. 사람과 자연과 신의 나라, 조지아’가 방송됐고, 25일 ‘제2부. 조지아의 푸른 날’, 26일 ‘제3부. 신의 이름으로 지켜온 땅, 아르메니아’, 27일 ‘제4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가 차례로 방영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거친 산맥 아래 드넓게 펼쳐진 야생의 대지, 코카서스…그곳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 프 로메테우스가 발을 디딘 신이 선택한 땅이자,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믿음의 땅이다.

화려했던 옛 왕조가 반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있고 푸시킨이 극찬한 맛있는 음식이 있고 나눌 줄 아는 따뜻함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코카서스의 나라,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그 경이롭고 아름다운 만남이 지금 시작된다.

세계테마기행,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조지아의 푸른 날’

검은 바다, 흑해와 맞닿은 조지아의 대표적인 해안도시 바투미(Batumi).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 메데아(Medea)가 이아손원정대에게 황금양털을 건넸다는 신화 속 무대가 바로 여기 바투미다.

흑해를 바라보며 우뚝 솟아 있는 메데아는 아직도 이아손을 기다리는 건 아닐까. 바투미에는 흑해를 바라보는 이들이 또 있다. 바로 낚싯대를 짊어 진 강태공들. 덕분에 인근엔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는 어시장이 있다. 흑해에서 건져 올린 홍어를 맛본다.

서쪽 끝 바투미에서 동쪽 끝으로 향하는 조지아 횡단여행. 어느 새 발길은 조지아의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보르조미 국립공원(Borjomi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약 7만 6천 헥타르(760㎢)의 광대한 원시림과 초원 지대로 이뤄진 보르조미 국립공원은 과거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조가 걸었을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해발 약 2,200m 정상에 오르면 켜켜이 쌓인 능선 너머 거대한 코카서스 산맥을 볼 수 있다는데. 과연 코카서스 산맥을 마주할 수 있을까.

조지아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비옥한 땅, 카헤티(Kakheti). 와인의 최초 발상지 중 하나인 조지아의 대표적인 포도재배지이자 와인 산지다. 12살 때부터 포도밭에서 보냈다는 할아버지, 지금은 그의 아들이 함께 하고 있다. 부자의 자부심이 듬뿍 담긴 와인과 함께 달콤한 만찬을 즐긴다.

세계테마기행,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사람과 자연과 신의 나라, 조지아’

한편 24일 방송된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신화의 땅, 코카서스에 반하다-1부 사람과 자연과 신의 나라, 조지아’가 방송됐다. 

코카서스에서의 첫 여정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시작된다. 과거 실크로드의 흔적과 현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빌리시의 구도심. 그 중 돔 형태의 목욕탕이 줄지어 서 있는 온천거리는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푸시킨도 반했다는 조지아의 온천이라니, 물에 몸을 담글 수 밖에. 조지아의 전통 마사지 ‘키사(Kisa)’로 몸을 풀고 다음 여정을 이어간다. 신화의 땅, 조지아의 상징, 카즈베기(Kazbegi) 산은 그리스 신화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프로메테우스가 갇혔다는 신화의 산이다. 거대하고 웅장하고 산세를 말벗 삼아 걷다보면 조그마한 마을을 만난다.

여름에만 허락된다는 산 아래에서의 삶. 때문에 더 애틋한 건 아닐까. 조지아의 고산지방이라 불리는 해발 4천 미터의 메스티아(Mestia) 역시 여름의 시간은 짧다. 조지아에서도 오지라 불릴 만큼 외진 이곳은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때문일까,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수마을이기도 하다.

여든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양모를 밀어 모자를 짜고, 풀을 베며 삶의 전선에서 물러서지 않은 어르신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장수의 비결을 묻는다.

조지아 바투미, 광대한 원시림과 초원…‘세계테마기행’ 코카서스, 보르조미 국립공원, 카헤티를 찾는 ‘세계테마기행’은 25일 오후 8시 50분 EBS 방송.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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