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담뱃불로 지지고 성매매
10대 담뱃불로 지지고 성매매
  • 인천=유제관기자
  • 승인 2012.08.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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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대 남녀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인천남부경찰서 강력3팀 이옥영 형사의 재빠른 조치로 폭행을 당하며 성매매에 끌려 다니던 10대 여성이 악몽에서 구출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0일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여성을 끌고 다니며 성매매를 알선하고 받은 현금을 빼앗은 A(20)씨와 B(20·여)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남구 주안지역에서 C(19·여)씨를 모텔 등으로 끌고 다니며 성매매를 시킨 뒤 받은 현금 500만원을 빼앗아 자신들의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무서움과 폭행, 협박 등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간 C씨를 찾아가 담뱃불로 허벅지 등 9곳을 지지고 돌로 다리를 찍어 부상을 입힌 뒤 자신들의 집에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성매매를 시킨 사실이 없다”며 “성매매는 C씨가 자발적으로 한 것이다”고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공갈 등의 전과만도 각각 10범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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