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 성남=오인기기자
  • 승인 2012.01.2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 3월31일까지 불법 엽구 수거 등

성남시는 25일부터 3월31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반을 꾸려 청계산, 영장산 등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에서 단속을 벌여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총기, 뱀그물, 올무 등 불법 엽구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불법 포획한 야생 동식물을 보관·가공·판매·알선·거래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는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을 포획하려고 폭발물·덫·창애·함정·전류 또는 그물을 설치 또는 사용한 자나 유독물 농약 또는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 또는 주입한 자도 단속 대상이다.
시는 단속과 함께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동절기 먹이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공급 활동도 벌인다.
단속 기간 중 적발된 밀렵행위자 등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시 우한우 환경보호팀장은 “몸보신을 위해 야생동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야생동물의 영양 가치는 일반 가축에 비해 우월하지 않고 오히려 불분명한 각종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어 도축 과정이나 식용·유통 과정에서 전염병 감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한 사람뿐만 아니라 구매, 먹는 사람 모두가 처벌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