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불면증 시달려”
“평소 우울증·불면증 시달려”
  • 우영식기자
  • 승인 2012.0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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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위공무원 목매 숨진 채 발견
수원시 고위공무원 A(56·4급)씨가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전 6시10분경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A씨의 집 안방 화장실에서 A씨가 샤워기 걸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5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안방에선 “너무 힘들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A4용지 2분의 1 분량의 A씨 자필 유서도 발견됐다.
A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기도를 다녀와 보니 남편이 목을 매 숨져 있었다”며 “평소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천국에 가야 된다’는 등의 말을 자주 하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유족 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검사 지휘를 받아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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