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28일부터 3월2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토목시설, 문화재, 공사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 해빙기는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동결되고 지반이 융해, 연약화되면서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시기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 특성, 절리 상태, 배수로 상태 △옹벽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낙석, 이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