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9월 6일 도심 집회·행진으로 교통혼잡 예고
예술로·남동대로 등 정체 예상…시민 대중교통 및 우회로 이용 당부
2025-09-04 박은구 기자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시간대 도심권에서 집회‧행진이 예정(예상 인원 약 1,700명)되어 있어 예술로(중앙도서관3↔터미널)와 남동대로‧인주대로(구월중3→길병원4→시청입구3)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집회‧행사 장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과 인천시의회 앞이며 특히, 16:00~17:00경 사이에는 남동대로와 인주대로, 18:00~19:20경 사이에는 예술로 등에서 많은 인원이 차로를 이용하여 행진할 예정으로 도심권 교통 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는 도심권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행진 장소 주변에 교통 안내 입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며 교통경찰 등 130여 명을 배치하여 통제 및 차량 우회 유도 등 원거리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는 집회‧행진장소를 우회하여 경원대로·호구포로·매소홀로 등을 이용하여 주시고, 경인교통방송과 교통 안내 전광판 등 실시간 교통 안내 상황에 따라, 당일 해당 지역 방문 시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