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운전 중 흡연을 하지 맙시다
<독자기고>운전 중 흡연을 하지 맙시다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7.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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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운전자 중에 한 손엔 담배를 피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운전을 하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금연운동이 확대되고 있고, 금연구역확대 지정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규제함으로써 흡연자의 위치가 그만큼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운전 중 흡연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운전 중 흡연을 하는 것은 시야를 매우 감소시키며, 담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시선의 쏠림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
한 손엔 담배를 피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기아변속 및 핸들조작을 해야 하는 흡연자에게는 집중력이 떨어져 운전능력만 믿고 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 피운 담배를 차량 내 재떨이에 버리는 양심적인 운전자도 있지만, 종종 차량 밖으로 몰래 던져 버리는 비양심적인 운전자들을 볼 수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운전 중 흡연이 차량 운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통계가 있으나 현행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처벌규정이 있지만 흡연애 대한 규정은 아직까지 없어 머지않아 법제화를 시도 중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꼭 법으로 정해 운전 중 흡연을 처벌해야 지키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올바른 흡연습관이 흡연자의 권리와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며, 나와 나의 가정을 위해서 또 나는 가정이 없다 하더라도 함께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가족을 위해서 운전 중 흡연은 자제하도록 하자.
이 세 령
인천중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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