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조성으로 화려하게 마을 단장
꽃길 조성으로 화려하게 마을 단장
  • 이상윤기자
  • 승인 2007.04.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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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학익2동, ‘자투리 땅 가꾸기 사업’
남구 학익2동은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며, 꽃길로 조성된 화려한 도시’를 테마로, 대대적인 ‘자투리 땅 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구치소 입구의 공터와 인하사대부중·고교 담장 주변 일대를 시작으로 쓰레기 불법무단투기장화 되고 있는 자투리땅 마다 형형색색의 꽃을 정성껏 심어 주민 정서함양은 물론 쓰레기 줄이기 억제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꽃길은 빨강 노랑 보라색의 팬지 1500본과 분홍 흰색 자주색의 베이지 등 3000여본을 쓸모없이 버려진 자투리땅 10여곳에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고, 앞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과 병행해 꽃과 푸른 나무가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인천구치소 입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시민은 “그동안 매일 치워도 근절되지 않던 불법 투기된 쓰레기 때문에 너무나 속이 상했는데 이렇게 청소문제도 해결되고 또 항상 꽃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앞으로 관리는 물론 물주기와 잡초제거 사업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하연 학익2동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환경지킴이 노인들을 격려하고 “꽃과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주변의 잡초제거는 물론 얼마나 정성껏 가꾸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꽃밭마다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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