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타티스 주니어 IL…김하성에겐 기회
SD 타티스 주니어 IL…김하성에겐 기회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1.04.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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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김하성에게는 기회다.

7일(한국 시각) MLB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를 왼 어깨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사장은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수술은 받지 않아도 된다. 구단은 휴식과 재활 치료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전날(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회 스윙을 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해 김하성과 교체됐다.

그의 어깨 부상은 지난달 시범경기 이탈로 고질적인 문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어깨 문제를 알고도 지난 2월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인 14년 3억40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재발로 비상이 걸렸다.

김하성에게는 새로운 기회다.

타티스 주니어가 이탈한 이날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흘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하성은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마수걸이 안타와 타점, 멀티히트를 모두 신고했다.

교체 출전했던 지난 5일 애리조나전,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티스 주니어 복귀 전까지 샌디에이고는 유격수를 김하성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다.

대타로 나와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만큼 선발 기회가 왔을 때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김하성도 “대타나 이런 게 쉬운 게 아닌 만큼 선발 출전했을 때 결과를 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성에게는 주전 선수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면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유격수 포지션은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가장 익숙한 자리이기도 하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토미 팸-(좌익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쥬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빅터 카라티니(포수)-다르빗슈 유(투수)가 그 뒤를 맡는다. 상대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운드에는 애런 산체스가 오른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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