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저출산·고령화 극복
가평군 저출산·고령화 극복
  • 가평=박용준기자
  • 승인 2021.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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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TF팀 구성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그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한층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결혼출산TF팀을 구성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에 결혼출산TF팀은 첫 행사로 저출산 대응을 위해 부서별 인구정책 발굴 및 사업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결혼장려,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확대, 젊은 인구 유입으로 저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직·간접 사업, 기존 사업의 확대 및 보완 추진, 신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부서별 2건 이상 제출토록 했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추진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결혼장려금 및 양육비 지원 사업,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확대), 임산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 등을 부서별 필수검토 사업으로 제시하고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검토 및 정리 후 다음달 군수 주재 부서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 및 저출산, 젊은 인구 유입과 관련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자유롭게 제안 제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인구의 자연감소 심각, 생산가능인구 및 가임기 여성의 지속 감소 등에 따른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나타나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군 인구는 지난해까지 6만3000여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출생과 사망격차가 커 인구의 자연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9년 출생은 261명에 그쳤으나 사망은 642명으로 381명의 격차를 보였다.

인구의 사회적 감소도 이어지고 있다. 저출산 현상으로 젊은 층(유소년 및 생산가능인구/0~64세)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가임기 여성도 지난 2019년 1만433명에서 2020년 1만53명으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며 출생아수도 2018년 301명에서 2019년 261명으로 줄어드는 등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전국 및 경기도와 같은 추세로 급감하고 있다.

그러나 전입과 전출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이 위안이 되고 있다. 2019년 전입이 6886명, 전출이 7090명이었으나 다음해에는 전출이 6939명, 전입이 7288명으로 역전세로 돌아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실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증가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반 강화 및 주민 의식개선을 통한 인구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용준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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