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NH농협은행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
고양시-NH농협은행 탄소중립사회 실현 업무협약
  • 고양=이성훈기자
  • 승인 2021.0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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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실천 맞손 
고양시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고양시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고양=이성훈기자』  고양시가 23일 오전 10시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재득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이 참석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고양형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의 저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 홍보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폭넓은 점포망과 양질의 시민 홍보력, 녹색금융사업단 조직까지 갖춘 NH농협은행과 이번 협약으로 시민 홍보접점인 금융 분야와 함께 탄소저감 생활실천사업을 도모함으로써 그간 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해 온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환경정책’을 실현할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탄소저감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우대 서비스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는 고양시민이 일정 목표 이상 탄소를 저감하는 경우 수신금리, 여신금리, 환전수수료, 금융수수료 등의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는 관내 1만8000가구 중 약 1만3000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와 NH농협은행은 향후 사업별로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금융우대 혜택과 서비스 대상을 결정짓고 탄소포인트제 가입방법과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를 감축해 금융우대 서비스를 받는 방안 등을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행력과 시민의 실천 행동이 담보되어야 가능하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탄소저감 이행 실천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국가정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의 과거 2년 대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당 1원,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현금 등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양시 44만8574가구 중 약 4.1%인 1만8496가구가 가입해 있으며 시는 저탄소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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