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 200포 계양구민들에게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주지 덕환스님)가 8일 ‘희망 2021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백미 10㎏ 200포(환가액 580만원 상당)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계양구 계산동에 소재한 지선사는 매년 수시로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며 계양구의 우수 기부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덕환 주지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설날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여느 해보다 힘든 이 시기에 이번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1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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