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 강조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군민 담화문을 8일 발표했다.
명절 종합대책에는 정부의 특별 방역대책에 발맞춰 오는 14일까지를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고향 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방역대책이 담겼다.
특히 최근 비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연휴기간 수도권 인구 유입에 따른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군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우리 군은 어려운 고비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상황을 극복했다”며 “5인 이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올해에도 오직 군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선제적이고 때로는 과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군민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수도권의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에게 방역 마스크 5매씩 총 34만6000여장을 지난 4일 지급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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