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회 상금 역대 최대 규모 개최
KLPGA 대회 상금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1.0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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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수 31개…총상금 280억·평균 9억원
지난해 11월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최종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나린이 동료들로부터 물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최종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나린이 동료들로부터 물세례를 받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KLPGA는 대회수 31개, 총상금 280억원, 평균상금 약 9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보다 27억원 증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KLPGA 정규투어가 역대 최고 상금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에 상금 증액,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가 상금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을 올렸고 그 외 몇몇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3개 대회가 신설됐다.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올해 12월 열릴 예정이다.

11월 말부터는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대만), ‘000 챔피언십 with SBS Golf’(베트남),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3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단 해당 대회들은 2021시즌 최종전 종료 후에 열리기 때문에 2022시즌으로 편입된다.

올해 31개 대회 중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가 10개를 넘어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2011년에 처음 열린 후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체 대회의 30%를 훌쩍 넘었고 평균 상금은 5년 만에 6억6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37% 상승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골프업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힘든 상황에서도 스폰서분들과 골프장, 대행사, 언론사 등 모든 관계자분들이 KLPGA를 응원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스폰서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 시즌 KLPGA투어의 일정 조율을 마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1 KLPGA 정규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스폰서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LPGA는 앞으로도 투어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각종 시스템 정비와 제도 개선을 비롯해 팬과 소통하는 ‘팬 친화적인 투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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