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총 90세대 김치 나눔

인천 동구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숙빈)는 지난 25일과 26일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며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했다.
임숙빈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온정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만식 송림6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만복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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