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재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인천시, 화재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  이원영기자
  • 승인 2020.1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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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가구 가스누출차단기 등 설치

인천광역시가 화재 취약계층 약 1550가구에 초기 화재대응과 진화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에 나섰다.

시는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창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 대림건설㈜(대표 조남창),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비용으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3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2000만원, 대림건설㈜ 1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500만원 등 총 1억5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설치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터로 나가 있는 부모와 떨어진 초등학생 및 노약자 등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과 직접 조리하는 시간도 많아지는 실정으로 지난 9월에는 미추홀구 빌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도 음식조리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시는 설치기간 단축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설치 대상을 확정하고 확산소화기 등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아동이나 어르신 등이 거주하는 화재 취약계층에게는 소화기 작동법 교육 등은 현실적 초기대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번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두 번 다시 불행한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한 대림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인천 1위의 종합건설사이며 조남창 대표이사는 “인천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의 뜻 깊은 자리에 참석했다”며 “화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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