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행 GTX-D 노선 확정 촉구 청라·루원 주민단체 공동성명
인천공항행 GTX-D 노선 확정 촉구 청라·루원 주민단체 공동성명
  • 구봉회기자
  • 승인 2020.1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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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루원 주민단체가 인천공항행 GTX-D 노선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청라·루원 주민단체가 인천공항행 GTX-D 노선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단체인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청라총연비대위)’와 루원시티 주민단체인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루사모)’이 지난 8일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의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청라총연비대위와 루사모는 성명을 통해 “청라~루원을 경유하는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혼잡완화를 위한 획기적 수단이며 서울시민들의 공항접근성 향상 및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의 확정을 요구했다.

두 단체는 인천시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최적노선이 인천공항행과 김포행으로 분기하는 소위 Y자 형태의 노선으로 결정된데 대해 “사실상 노선의 결정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청라, 복합행정타운 루원시티의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청라~루원 경유 노선이 반드시 확정되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이 노선을 2021년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청라총연비대위와 루사모는 최근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의 사업비 분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교통 공약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두 단체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인 공항철도 직결사업뿐만 아니라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7호선 조기 착공 등 핵심 교통공약이 무산될 경우 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며 박 시장의 교통공약 추진이 대부분 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노형돈 청라총연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인천시가 Y자 형태 GTX-D 노선을 제시하면서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9호선~공항철도 직결,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박남춘 시장의 핵심 공약이 슬며시 숨겨지고 있다”며 “시장의 약속이 실현될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주민들의 선거용 도구로 이용될 것인지 현명한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용 루사모 회장은 “GTX-D를 비롯해 9호선~공항철도 직결,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대부분의 교통 현안이 루원시티의 교통망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청라총연비대위와 긴밀하게 연대하여 공동의 현안에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봉회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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