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개청 17주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청 17주년
  • 이원영기자
  • 승인 2020.10.1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 도약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15일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입주 기업, 연구소, 거주 외국인, 대학생, 시민 등 각계 관계자들과 인천경제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7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역대 청장 등의 축하메시지, 청장 기념사, 성과와 비전 영상 상영 등 1부 개청 17주년 기념식,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각계 대표 제안 등 2부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전개됐다.

이원재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IFEZ 개발의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꿈의 도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가능성 하나만을 믿고 밤 새워 고민하고 함께 땀 흘려 세계가 주목하는 지금의 IFEZ를 만들어나가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상 초유 코로나19의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 등 IFEZ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경제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첨단 서비스산업 허브, 최상의 정주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기에 있음을 직시, 이와 관련한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8월11일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IFEZ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총액 183억달러의 절반이 훨씬 넘는 70%를 차지, 투자유치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03년 2만5000명에 불과했던 IFEZ의 인구는 지난 8월 말 현재 38만여명으로 급증했고 외투기업은 3개사에서 146개사로, 입주 사업체는 673개에서 3400개로 각각 늘어났다. 

녹색기후기금(GCF)를 비롯 15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했고 한국뉴욕주립대 등 5개 외국대학이 둥지를 튼 인천글로벌캠퍼스, 세계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은 IFEZ가 지난 17년 동안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거점이 마련되면서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입주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대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송도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앞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목표로 올 연말 개소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축하인사를 통해 “개청 17주년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우리 인천은 전국의 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자랑하고 있고,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에 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