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 김포=구봉회기자
  • 승인 2020.09.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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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컨트롤타워 집행기구 역할

[경기도민일보 김포=구봉회기자] 경기도가 23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대상지로 김포시를 선정했다.

도는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도 공공기관의 주사무소를 이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시·군 공모를 추진해 왔다.

도는 이번 시·군 공모를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중첩규제로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라고 밝혔다.

시·군 공모는 지난 6월 경기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8월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그리고 9월21일과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환경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도내 6개 환경 관련 기관을 통합한 기관으로 올해 안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미세먼지 대응 및 기후변화와 폐기물, 생활환경 안전 등 환경정책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집행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된 바 있고 거물대리 등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 악화지역이었다. 그러나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환경개선 테스크포스팀을 설치해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고 환경오염원 해소 등  환경개선에 줄곧 노력해 왔다”며 “이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김포 유치로 김포시가 환경의 메카로 우뚝 서 시민의 삶을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김포 유치를 환영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전 시·군 선정을 위해 22일 열린 2차 PT에서 발표자로 나선 정하영 시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왜 반드시 김포에 입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김포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 중 유일하게 기수역이 있는 곳으로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특성 때문에 탁월한 생물다양성과 풍부한 어족자원이 있다”며 “김포는 한강하구를 생태거점지역으로 조성해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시암습지 및 야생조류생태공원 등 주요 핵심지역과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김포시의 생태분야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 경기도 1위 △6600여개 공장과 20여개 첨단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의 보고 등을 열거하며 김포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강점도 역설했다.

특히 정 시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입지하게 될 ‘에코센터’의 공간, 입지조건, 교통 인프라를 소개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김포와 경기도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들어서게 될 에코센터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철새 등을 보전하고 자연생태교육 및 환경체험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수도권 최대 생태공원인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에 입지하고 있다. 

특히 에코센터는 김포한강IC와 1분 거리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등 광역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김포한강신도시 대중교통의 거점인 운양동에 위치해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가까워 이동 편의성도 매우 우수한 곳이다. 

에코센터는 부지면적 9994㎡, 연면적 3633.67㎡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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