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가동
남동구,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가동
  • 이만복기자
  • 승인 2020.09.16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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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빠른 검사 가능해져 
남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비접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남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비접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인천=이만복기자]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비접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에는 약 9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이중 8000만원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미래하이텍(대표이사 최형진)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다.

컨테이너 형태의 비접촉 선별진료소는 2동 규모로 내부에는 역학조사실 3실, 검체채취실 3실이 설치됐다.

의료진과 수검자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검체채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천막형 선별진료소는 의료진이 검체채취 등의 과정에서 레벨D 보호복을 반드시 착용해야 해 극심한 피로와 더위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반면 비접촉식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수검자의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는 자동음압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이 방호복 없이도 근무할 수 있고 소독도 용이하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 방식을 통해 시간당 최소 60명 이상의 검체채취가 가능하다. 시간당 20~30명에 그쳤던 기존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여기에 구는 수검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장애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노약자들을 배려한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 선별진료소는 기존 열악한 환경에서도 2만6000여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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