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구 꺾고 16라운드 만에 첫 승
인천, 대구 꺾고 16라운드 만에 첫 승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0.08.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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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결승골’ 순위는 당연히 최하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왼쪽)가 공격하고 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왼쪽)가 공격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16라운드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에서 무고사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어려운 대구 원정에서 드디어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앞서 15경기에서 5무10패로 승리가 없었다. 대구가 리그에서 승리를 맛본 건 지난해 11월24일 상주 상무와의 37라운드(2-0) 이후 267일만이다.

당연히 최하위다.

성적 부진은 감독 사퇴로 이어졌다. 시즌을 함께 시작한 임완섭 감독이 지난 6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새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유상철 명예감독, 이번 시즌 수원 삼성에서 성적부진으로 그만둔 이임생 감독을 연이어 선임하려고 계획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위기에서 조성환 감독이 소방수로 등판했다.

조 감독은 부임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성남FC와의 15라운드에서 0-2로 패했지만 2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1승5무10패(승점 8)로 11위 수원(승점 14)과의 승점차는 6이다.

무고사는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준석의 크로스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방에서 최약체 인천을 상대로 승리해 3위로 올라서려고 했던 대구는 충격의 2연패에 빠졌다. 7승4무5패(승점 25)로 5위에 머물렀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징야(대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광주에서 벌어진 강원FC와 광주FC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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