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돌봄 노인에게 반려식물 제공
수원시, 돌봄 노인에게 반려식물 제공
  • 수원=우영식기자 
  • 승인 2020.07.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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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등 10개 시설 5785명
돌봄 노인에게 제공하는 반려식물과 ‘반려식물 동행 일지’.
돌봄 노인에게 제공하는 반려식물과 ‘반려식물 동행 일지’.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돌봄 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돌봄 노인 반려식물과 함께’ 사업을 전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반려식물 제공 대상은 노인복지관ㆍ사회복지관ㆍ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 5785명으로 대부분 홀몸어르신이다.

반려식물 키우길 희망하는 돌봄 노인들에게 스투키, 다육식물, 무순 등 식물을 지원한다. 각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적은 안내문과 본인의 기분을 매일 점검할 수 있는 ‘반려식물 동행 일지’ 등도 제공한다.

시는 돌봄 노인을 계속 발굴해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9월30일까지 돌봄 노인이 있는 가정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수개월째 중단되면서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돌봄 노인들은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는 상태다.

박미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돌봄 어르신들이 우울감,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인력 258명, 10개 권역 돌봄 민간 인력(수행기관) 368명 등 626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대응반이 돌봄 취약 노인을 발굴한다.

민관 공동 대응반은 모든 취약계층 노인 집을 방문해 냉방용품 구비여부 등을 조사하고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행동수칙 등을 교육하고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에게는 필요한 냉방용품을 연계 지원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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