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장 17석 中 10석 경인지역 의원 선출...정무 · 산자 · 예결위 등 주요 상임위 싹쓸이
국회 상임위원장 17석 中 10석 경인지역 의원 선출...정무 · 산자 · 예결위 등 주요 상임위 싹쓸이
  • 이태현 기자
  • 승인 2020.07.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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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경기도민일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경기도민일보.

[국회=이태현 기자]경인지역 국회의원들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17석 중 10석을 차지했다. 이들은 주요 상임위로 꼽히는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위원장직을 싹쓸이 했다.

우선 국회는 지난 15일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법제사법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파주갑) 의원, 외교통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29일 본회의에서 나머지 11개 상임위원장 중 김태년(성남 수정) 운영위원장, 윤관석(인천 남동을) 정무위원장, 박광온(수원정)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송옥주(화성갑) 환경노동위원장, 정춘숙(용인병) 여성가족위원장, 정성호(양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선출됐다.

특히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거듭했던 이번 원구성의 핵심이었던 법사위원장에 비법조인 출신인 윤호중 의원이 자리를 확정하면서 공수처와 검찰개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당이 빠진 법사위는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고 사법연수원 29기 검사출신인 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을 간사로 선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당초 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 중 정무·환노·예결위 등 3개 상임위원장이 경인지역 민주당 의원으로 채워지면서 이들의 향후 상임위 활동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예결위원장을 맡은 정성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야당의 빠른 참여로 제 역할이 신속하게 종료되길 희망한다"며 "야당의 핵심적 역할은 정부의 예산편성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일”이라고 전하며 반쪽짜리 원구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 제21대 국회 경인지역 국회의원 전반기 상임위원장 명단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4선·경기 성남시수정구)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4선·경기 구리시)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관석(3선·인천 남동구을)

◇기획재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후덕(3선·경기 파주시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3선·경기 수원시정)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5선·인천 계양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3선·경기 군포시)

◇환경노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재선·경기 화성시갑)

◇여성가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재선·경기 용인시병)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성호(4선·경기 양주시)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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