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앞두고
부평구 산곡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앞두고
  • 이원영기자
  • 승인 2020.06.29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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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합장과 이사들 선임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10여년째 난항을 겪어오면서 지지부진하던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동안 시공사 측의 조합사무실 운영비 미지급으로 인해 지난 2012년도 제1기 조합사무실을 폐쇄하고 2016년 제2기 조합사무실도 폐쇄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해진 것이다.

이후 시공사는 조합이 스스로 문을 닫았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분양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자 시공사인 두 건설사가 사업비 지급을 멈추면서 조합의 운영이 어려워진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조합 측은 시공사가 사무실 운영비 미지급 건에 대해 시공사 본사를 방문해 사정하자 엉뚱한 말로 오히려 조합 측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나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합은 그 직무를 태만히 하여 조합 및 조합원들에게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전 조합장 및 임원 전원을 해임하고 새로운 조합장과 이사들을 선임했다.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이 선출되고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기미를 보이자 느닷없이 지난 5월26일 시공사 측은 조합에 공문을 보내 53억원의 대여금은 탕감하고 사업비로 100억원을 예치하겠다는 주장에 조합 측은 그동안의 행동들에 비쳐볼 때 구두 및 공문은 믿을 수 없으니 공증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자 시공사는 그동안 조합의 요구는 묵살하는 행동을 해오다가 계약파기를 하겠다는 조합 측의 강한 대응에 이런 일련의 행위는 부당한 계약파기로 기 대여금 53억원에 대한 금융비용 및 손해배상금 등 모든 손실은 조합의 부담이라는 반 협박성 공문을 보낸 것이다.

또 뒤로는 조합 대의원을 상대로 공문을 보낸 시공사가 보냈다는 한 여성이 돈을 주면서 조합장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는 등 일련의 행동에 대의원이 돈을 돌려줬던 일을 모든 조합원들에게 사실을 알려주며 주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조합이 금품수수 관련 압수수색을 신청했고 고발된 시공사에 대해 1차 압수수색을 했으며 부평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공사가 여럿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드리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합원들에게 현 집행부가 대의원회 결의 없이 불법 계약을 체결한다는 허위사실을 조합원이 아닌 010-2846-xxxx의 전화번호로 허위사실의 문자를 송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전임 조합장이 고소한 사건은 검찰에서 그해 9월 ‘혐의 없음’으로 종료됐다.

조합은 시공사 계약해지도 하지 않은 사항에서 타 시공사를 운운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론을 제기했다.

시공사 선정은 오로지 조합원 총회에서 선정이 가능하고 수의계약이 아닌 이상 타 업체를 밀어주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비대위 및 일부 조합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를 한 조합원과 비대위를 경찰에 업무방해죄와 명예훼손죄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작든 크든 어느 업체와도 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만약 이를 어기고 계약 시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고 이 사업도 중단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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