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주호영 금주 복귀 혼선...'여당 태도 변화 촉구' VS '국회 정상화 의지'
통합당, 주호영 금주 복귀 혼선...'여당 태도 변화 촉구' VS '국회 정상화 의지'
  • 이태현 기자
  • 승인 2020.06.2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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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사의를 표명하고 칩거했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금주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미래통합당내 주 원내대표의 복귀 시점에 대한 혼선이 드러났다.

앞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만난 뒤 이번 주 안에 복귀하는 방안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2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복귀 시점에 대해 "확실하게 언제 돌아온다고 명시한 바가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이번주 내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돌아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해석도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오늘까지 우리 당이 견지하는 입장은 달라진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계약관계는 아니지 않나"라며 "힘의 논리로 협박한 야당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저희 쪽에서 말씀드릴 사안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22일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주 원내대표가) 이번 주 내 복귀를 하실 것이다. 코로나 경제 위기와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으로 하루 빨리 국회를 가동시켜야 하지 않나. 원내 사령탑으로서 국회 운영을 정상화할 그런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복귀 후에도 주 원내대표가 상임위원장 협상에 응하지 않으리라는 가능성에 대해 "여당의 독주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겼다"며 "그래서 저희가 18개 상임위를 다 주더라도 여태까지 우리 야당이 지켜온 국회 운동의 원칙 같은 것을 준수해가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18개 상임위에 모든 의원님들이 소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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