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귀감’ 코로나19 핸드-투-핸드 릴레이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귀감’ 코로나19 핸드-투-핸드 릴레이
  • 이성훈기자
  • 승인 2020.06.19 10:35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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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소재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방문해 ‘핸드-투-핸드 릴레이’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소재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방문해 ‘핸드-투-핸드 릴레이’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일선 의료진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
손 편지와 간식키트로 응원과 격려

코로나19 중국 베이징발 감염사태가 다시금 세계를 긴장시키는 가운데 일선에 있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북돋고 있다. 일선 의료진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에게 직접 쓴 손 편지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4월부터 전개 중이다.

 

▶줄 잇는 희망 메시지, 남반구 호주까지

ASEZ 회원들의 응원릴레이는 국내 100여 지역과 함께 미국, 영국, 멕시코, 브라질, 페루,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남반구의 호주에서도 진행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관계 기관과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었다.

지난 14일 릴레이가 진행된 호주 빅토리아주는 뉴사우스웨일스에 이어 둘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다. 방역당국의 수고가 가중되는 만큼 이들을 응원하는 ASEZ의 메시지에도 깊은 진심이 담겼다.

호주 대표 국립대학 중 하나인 모나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ASEZ는 이날 정오쯤 멜버른의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찾았다. 치안과 방역 지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경찰관들은 환한 미소로 이들을 반겼다. 대학생들은 정성스레 쓴 손 편지는 물론 손수 꾸린 간식키트와 함께 힘과 응원을 전했다. 경찰관들은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선물과 응원에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17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경찰서를 찾은 ASEZ 회원들이 손 편지와 함께 정성껏 만든 마스크 250매를 전달했다. 앞서 5월에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카운티 보안관실에 마스크 600매를 전달한 바 있다. 대학생들이 보름 넘게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마스크를 받은 보안관실 관계자들은 “여러분의 정성에 정말 감동했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ASEZ 측은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일선에서 수고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피로도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통해 의료진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힘을 전해주자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정성 들여 쓴 손 편지를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전한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작은 응원이지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파이팅!’에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국내도 100여 곳에서 동참

‘핸드-투-핸드 릴레이’는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화사한 봄날의 꽃향기와 함께 날아든 대학생들의 응원메시지는 때 이른 무더위가 덮친 현재까지 이어지며 지친 방역당국과 일선 의료진에게 큰 응원이 되고 있다. 전달된 손 편지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과 각오가 빼곡히 담겼다.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에서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셨으니 저희는 그 손전등을 잡고 같이 터널 밖으로 걸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키겠습니다.”

“빨리 안정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 고생하시는 의료진 선생님들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들의 응원은 서울시 노원구청 비상대책위원회, 중계4동과 천호1동주민센터, 강동구와 노원구보건소, 수원시 수원의료원과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포천시 포천의료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안산시 단원구 한도병원 등 수도권 일대 의료진에게도 잇따라 전해졌다.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이었던 경북과 대구에서는 더욱 힘이 됐다. 경산지역 ASEZ 회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 재치 있는 그림과 응원의 손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도 손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해 기운을 북돋았다. 경주지역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손 편지와 간식키트를 모아 경주시보건소 의료진 150명에게 전달했다. 대학생들의 응원을 받은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아직도 완치되지 못한 환자들과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격려를 보내주니 참 고맙다”고 화답했다.

 

▶다양한 선도적 봉사활동

ASEZ는 하나님의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류의 생명과 행복, 평화와 화합을 위해 ‘SAVE 운동’을 펼치며 소외이웃 지원, 복지시설 위문, 각종 캠페인과 교육ㆍ포럼 개최, 재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산ㆍ바다ㆍ하천ㆍ도심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3대 캠페인으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Reduce Crime Together(함께하는 범죄예방), Greenship(환경시민권) 활동이 있다.

ASEZ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교회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긴급구호, 헌혈, 환경보호, 교육 지원, 문화소통,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매를 기탁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관리 지침, 정부와 지자체의 감염병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난 극복 및 이웃과 사회의 공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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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2020-06-22 16:01:28
손편지는 그냥 받아도 감동인데~ 코로나19로 힘들때 응원편지라니~~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들이 생각과 행동이 바르네요! 본받아야겠어요~

김재욱 2020-06-21 21:23:35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태는 청년들 정말 멋집니다.
ASEZ 항상 응원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 또 기대합니다!

백향목 2020-06-20 12:17:20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참 멋진것같아요 청년이면 즐기고싶은나이일텐데 이렇게 세계가 힘든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봄가을 2020-06-20 10:49:03
코로나19 치료제도 나오고 해서,,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때까지는 서로 돕고 얼마나 힘들지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하나님의교회도, 여러 단체와 개인들까지.. 많이 길어진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서로 돕고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미정 2020-06-19 23:59:19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시기에 전 세계 어디서나 작은 힘이라도 되기위해 힘쓰는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의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우리모두 끝까지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