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전북 현대, 수원 상대 첫 4연패 도전
‘최강’ 전북 현대, 수원 상대 첫 4연패 도전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0.05.0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세계 관심 속 K리그 팡파르가 시작된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해 12월1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해 12월1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북, 늘 그래왔듯 공격적인 영입으로 스쿼드 강화

수원, 상위 스플릿행이 현실적 목표…득점왕 타가트 한 방 기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향한 첫 발을 뗀다.

전북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를 갖는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정상을 밟은 수원의 경기는 새 시즌 K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전북은 2011년 전남 드래곤즈에 0-1로 진 이후 8년째 첫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연승을 달렸고 지난해에는 대구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로페즈(상하이 상강)와 문선민, 권경원(이상 상주)이 팀을 떠났지만 전북은 늘 그래왔듯 공격적인 영입으로 스쿼드를 강화했다.

지난 시즌 울산에서 MVP를 차지한 김보경을 데려왔고 벨트비크와 조규성으로 이동국의 부담을 덜어줬다. 홍정호의 완전 이적과 2018 러시아월드컵 멤버 오반석, 수원 출신 구자룡의 가세로 뒷문 단속도 확실히 했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전북이 6승3무1패의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역대 전적은 29승23무30패로 수원이 1승 앞선다.

상위 스플릿행이 현실적인 목표인 수원은 득점왕 타가트의 한 방에 기대를 건다. 타가트는 연습 경기에서의 날선 감각으로 전북전 활약을 예고했다.

울산 현대는 상주 상무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전북과 울산의 2강 체제를 위협할 팀들로 분류되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은 각각 부산 아이파크와 강원FC를 상대한다. 부산은 5년 만에 K리그1에서 선을 보인다.

2002 한일월드컵 스타인 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승격팀 광주FC전을 통해 사령탑 데뷔전을 갖는다. ‘잔류왕’ 인천과 지난 시즌 돌풍을 이어가려는 대구FC의 만남도 관심을 끈다.

코로나19을 극복하고 새 시즌 시작에 나선 K리그를 주목하는 쪽은 국내팬뿐만이 아니다.

영국 가디언은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한국 축구가 킥오프를 앞두고 있다”며 “한국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있어 세계적인 영감을 줬다. 그라운드에서도 비슷한 선례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때 아닌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연맹은 K리그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withkleague)과 공식 트위터 계정(twitter.com/kleague)을 통해 전북-수원의 공식 개막전을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개막하는 세계 최초의 리그라는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K리그1 1라운드 일정

▶8일

전북-수원(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9일

울산-상주(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

인천-대구(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광주-성남(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10일

포항-부산(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강원-서울(오후 4시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