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 취임 2주년 “사회적 가치 실현체계 구축”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 취임 2주년 “사회적 가치 실현체계 구축”
  • 우영식기자
  • 승인 2020.04.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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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기술개발 추진
사업화까지 성공시키는 R&DB 거점 役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윤덕(사진)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나노소자 및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지원 확대로 국가 나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노기술 이전 등 연구 성과 확산에 역점을 두고 기술원이 앞장서 나노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원장은 “올해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장비 구축과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원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2주년 소감을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술원의 경쟁력 강화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냈다.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해 기술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지출 절감 등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해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의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성과는 크게 △시스템반도체 연구 장비 구축 △연구 성과 확산 및 장비 현대화 펀드 마련 △기술원 갈등 해소 및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형성 △비전ㆍ미션 재정립 및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 등을 들 수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성이 절실하게 제기되면서 국가 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받았을 뿐 아니라 정부로부터 총 450억원(사업기간 2019년 9월~2022년 12월)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반도체 연계 지원 나노팹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9년도에 총 10대의 관련 연구 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2대 등 총 30여대의 장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활용해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MPW(Multi Project Wafer) 서비스를 관련 산학연에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환경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초연결 미래소자 개발과 같은 대형 국책과제 수주 등으로 확보된 나노기술의 연구 성과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수요기업에 작년 한 해 20건의 기술을 이전한 바,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장비 현대화 펀드를 마련하여 정부 지원 외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여력도 확보했다. 

또한 연구원 창업 지원 제도를 신설하여 지난해 3월에는 마이크로 LED 관련 연구원 창업 1호 기업(엘씨스퀘어주식회사)을 배출함에 따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성과가 산업현장으로 직접 전파되는 기반도 확보했다. 

아울러 차세대 나노소자 등 시장 수요 기반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기술을 확보하고자 기관의 경쟁력 분석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내ㆍ외부 나노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술원의 R&R(Role & Responsibilities)을 재정립하여 차세대 나노소자 및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확대로 나노기술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는 기술원의 핵심 미션과 비전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정부 정책과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취임한 첫해 자발적으로 복수노조에서 단일노조 체제로 전환토록 함으로써 조직 내 갈등요인을 해소하고 상생 협력할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단체협상 및 입금협약을 조기에 체결하는 등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상생문화를 형성하고자 지난 2년간 노력해 왔다. 

이 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나노 인프라 기관으로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대응,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정부 주요 연구개발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국가적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초ㆍ원천연구의 결과를 사업화까지 성공시키는 나노기술 R&DB 거점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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