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더민주당 크게 앞서
경인지역 더민주당 크게 앞서
  • 기동취재팀
  • 승인 2020.04.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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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9개·인천 13개 선거구 중 與 58석

초반부터 박빙 많아 피 말리는 승부
양당구도 속 야권약진 또 한번 제동
정치부재 내지 무능함에 새 불 지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59개, 인천 13개 선거구 중 16일 새벽 0시30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58석, 미래통합당이 13석, 무소속이 1석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국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경기지역 65%, 인천지역 63.2%의 투표율로 이번에도 전국 투표율을 밑돌았으며 이번 4·15 총선에서 박빙의 선거구가 유독 많았고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각축을 벌인 선거구도 다수였다.

당초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일찌감치 승리를 장담한 후보도 있었지만 개표 중반이 넘어가며 순위가 바뀌고 피 말리는 승부가 지속되며 손에 땀을 쥐는 분위기가 각 후보 사무실에서 역력했다.

경기지역에서는 16일 새벽 0시30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47석, 미래통합당이 12석을 보여 지난 제20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이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지역에서는 16일 새벽 0시30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11석, 미래통합당이 1석, 무소속이 1석으로 역시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강했다.

이번 총선은 한국 정치가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았고 여야 양당구도 속 야권의 약진이냐, 아니냐를 두고 선거 전부터 치열한 기 싸움이 있었고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분열된 중소 야당들이 결집하지 못하고 약발 없는 선거운동을 벌여 패인이 됐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선거결과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야당들의 목소리가 거대 여당의 행태에 묻혀 다시 우리 정치가 퇴보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또 당리당략에 묻혀 그간의 정치부재 내지 무능함과 청와대의 입김이 또 작용하며 국회가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걱정하는 유권자들의 애타는 심경이 이젠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모순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전국 곳곳에서 선거 관련 사고도 잇따랐다. 후보자 폭행 시도 및 비방, 말 실수 등 해프닝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선거는 이미 물 건너갔었다.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도 한두 곳이 아니다.

선거법 개정 후 바로 시행된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 역시 좋지 못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들어놓고 여와 야로 분열된 민심을 수습하여 제21대 국회가 오직 국민과 민생만을 위하는 정치, 선거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소망이 하나둘 해결되며 다시 불씨를 살리는 화합의 정치가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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