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전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진보분열로 보수에 뺏기는 아픔 되풀이 할 수 없다"
정호준 전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진보분열로 보수에 뺏기는 아픔 되풀이 할 수 없다"
  • 이태현 기자
  • 승인 2020.03.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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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전 국회의원.
정호준 전 국회의원.

[국회=이태현 기자]19대 국회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을 지낸 정호준 전 민주당 의원이 25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 임하며 진보진영의 총선승리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였으나 아쉽게도 이뤄지지 못했다"며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독자적인 출마도 고민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나 또 다시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수진영에 ‘중구성동구을’의 국회의원 자리를 뺏기는 아픔을 되풀이할 수 없어, 저는 이번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호준 전 의원은 "진보진영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의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던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돌아 오겠다"고 다짐했다.

정호준 전 의원의 불출마로 범진보 진영의 표분산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은 현역의원인 미래통합당 지상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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